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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1-06 12:01 (금)
종합

금천구, 지역을 빛낸 구민상 수상자 명예의 전당 마련

1996년부터 2026년까지 147명 등재…헌신과 나눔의 발자취 한눈에

금천구청 보도자료

금천구는 구청사 1층 로비에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금천구민상 수상자들을 기리는 ‘금천구민상 수상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이번 명예의 전당은 지역 발전과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구민과 단체의 공로를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6년 제1회 수상자부터 2026년 제31회 수상자까지 모두 147명이 이름을 올렸다.

구는 수상자별로 성명과 수상 연도, 수상 부문을 명패에 새겨 지역 공동체를 위해 실천해 온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당은 구청사 내부 분위기와 어울리는 색상으로 꾸며졌으며, 수상자 명패를 통해 공간에 상징성과 품격을 더했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매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 인물을 금천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이들의 이름을 명예의 전당에 지속적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금천구민상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문화체육교육, 특별 등 4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구민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올해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김재우 씨는 채소가게를 운영하면서 매일 첫 손님과 마지막 손님의 수익금을 모아 14년째 소외된 이웃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같은 부문 수상자인 김창남 씨도 마트를 운영하며 2013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과 나눔을 이어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등 다양한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소명수 씨는 해마다 오이지 나눔 행사를 열고 독거노인을 위한 빨래방 봉사에 참여하는 등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별 부문 수상자 오해현 씨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장으로서 주민 사이의 입장 차이를 조정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사업시행계획인가에 걸리는 기간을 6개월가량 줄이는 등 정비사업 추진과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명예의 전당 조성을 통해 금천을 위해 힘쓴 이들의 뜻을 기리고자 했다며, 등재된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숨은 영웅들을 발굴해 명예의 전당에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02-2627-1046)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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