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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28 11:58 (월)
종합

부산 금정구, 민관이 함께 ‘금도깨비’로 마을 현안 해결 나서

저장 강박으로 어려움 겪는 1인 가구 주거환경 정비…행정·복지기관·주민 협력

부산금정구청 보도자료

부산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18일 서동에서 저장 강박으로 집 안팎에 물건과 생활폐기물이 쌓여 어려움을 겪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사업인 ‘금도깨비’를 진행했다.

‘금도깨비’는 금정구의 ‘금’과 복잡하고 힘든 일을 해결하는 도깨비의 이미지를 결합한 명칭이다. 행정기관을 비롯해 복지기관, 기업, 주민 등이 힘을 모아 단일 기관만으로는 풀기 어려운 지역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장기간 물건과 폐기물이 누적되면서 주거 공간의 위생과 안전이 크게 저하된 상태였으며, 주변 주민들도 지속적인 불편을 호소해 왔다.

금정구는 단순히 집 안을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당 가구의 생활환경을 회복하는 동시에 이웃의 불편까지 해소해야 할 지역 현안으로 판단했다. 이에 관련 부서와 세정나눔재단,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지역 주민, 금정구의회 양달막·김효영 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성했다.

이번 활동은 행정 부서 간 협업에 민간기관의 전문성, 기업이 제공하는 자원, 주민들의 참여를 더해 복합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한 가정의 어려움이 이웃의 생활 불편과 마을 전체의 문제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복합적인 현안일수록 여러 주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금도깨비’와 같은 사업을 통해 행정과 민간, 기업, 주민이 힘을 합쳐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생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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