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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1-05 18:17 (목)
IT/과학

네이버, 광고주센터 ‘네이버애즈’로 개편…AI가 광고 진단부터 실행 지원

네이버가 기존 광고주센터에 AI 기반 광고 에이전트 기능을 더하고 플랫폼 이름을 ‘네이버애즈(N Ads)’로 바꾼다. 광고주가 직접 캠페인을 설정하고 운영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AI가 광고 현황을 분석하고 성과 개선 방안과 실행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네이버는 5일 광고 운영의 편의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광고 플랫폼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AI가 광고 성과를 높일 기회를 먼저 찾아내고 필요한 행동을 제안하도록 해 광고 운영 경험이 부족한 중소상공인의 활용을 돕겠다는 취지다.

주요 기능인 ‘맞춤 추천’은 AI가 캠페인 상태를 미리 분석·진단하고 성과 개선에 필요한 조치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광고주는 네이버톡톡이나 문자로 추천 알림을 받은 뒤 모바일 화면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제안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I가 개선이 필요한 캠페인을 찾으면 진단 결과와 해결 방안, 예상 성과를 한 화면에 보여준다. 광고주는 화면에 표시된 ‘적용하러 가기’ 버튼을 눌러 제안된 조치를 실행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보도자료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안내하는 ‘애즈 어시스턴트’도 도입했다. 광고주가 도움을 요청하면 광고 설정 상태를 즉시 점검해 문제의 원인과 대응 방법을 알려준다. 고객센터를 거치지 않고도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기능으로, 검색광고에 먼저 적용한 뒤 지원 범위를 차례로 넓힐 예정이다.

광고를 처음 집행하는 이용자를 위한 ‘첫 광고 가이드’도 마련했다. 광고 등록과 광고비 충전, 소재 검수, 첫 성과 확인 등 단계별 진행 상황과 필요한 작업을 대시보드에서 보여준다. 각 작업에 필요한 화면으로 바로 이동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대행사의 도움 없이 광고를 직접 운영하는 중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광고를 시작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하려는 흐름의 연장선이다. 네이버는 앞서 지난 7월 사이트와 스마트플레이스 정보를 바탕으로 업종과 광고 목적을 자동 파악하고, 적합한 광고 상품과 예산을 AI가 제안하는 ‘나에게 맞는 광고’를 선보였다.

플레이스 광고는 이 기능을 이용하면 5분 안에 광고 등록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해당 기능으로 플레이스 광고를 처음 이용한 신규 광고주의 약 80%가 가입 당일 광고 등록까지 진행했다.

‘나에게 맞는 광고’를 통해 쇼핑 광고를 시작한 광고주 가운데 약 90%는 한 달 안에 광고를 통한 전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캠핑용품을 판매하는 한 사업주는 가입 당일 AI 추천으로 쇼핑 광고를 시작한 뒤 3개월 동안 일정 규모의 광고를 유지했다. 그 결과 광고비를 늘리지 않고도 주문량이 첫 달보다 약 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우성 네이버 광고 프로덕트 빌드 리더는 이번 개편에 대해 사용성을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에이전트 기반의 편리한 광고 운영 경험을 제공해 광고주의 성과 최적화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형 광고주를 비롯한 모든 광고주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역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네이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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