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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01 12:11 (목)
종합

청주에 국립해양과학관 문 열어…내륙에서 만나는 바다의 미래

충북 청주에 해양과학 전시·교육 공간 조성…30일부터 정식 운영

충청북도청 보도자료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이 9월 29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다음 날인 30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개관식에는 신용한 충청북도지사와 황종우 해양수산부장관, 이장섭 청주시장, 송재봉 국회의원,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기관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주요 전시 공간을 살펴봤다.

이번 과학관은 바다와 떨어진 내륙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도 해양문화를 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뜻을 바탕으로 건립됐다. 특히 160만 충북도민이 참여한 유치 서명운동과 충청북도, 해양수산부의 꾸준한 협력이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됐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총 983억 원을 들여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일대에 조성됐다. 부지 면적은 15,406㎡, 연면적은 14,980㎡이며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구성됐다. 2019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뒤 2020년 사업에 착수했으며, 약 6년간의 준비 끝에 문을 열게 됐다.

‘과학으로 본 해양, 해양에서 찾은 미래’를 주제로 마련된 시설에는 미래해양전망관, 디지털아쿠아리움, 어린이 해양체험관, 해양생물관 등이 들어섰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해양과학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신용한 충청북도지사는 개관식에서 청주가 대한민국 내륙의 중심에서 해양을 향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전환점에 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학관 건립에 힘을 보탠 해양수산부와 관계기관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이 내륙권 해양과학 교육·문화의 거점이자 충북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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