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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7 18:21 (화)
IT/과학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융합 미래기술 한자리에…국제광융합엑스포 개최

80여 개 기업·기관 참여해 광반도체 기술과 해외 진출 기회 선보여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기반이 되는 광융합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가 전남광주에서 개최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국제광융합엑스포(The 24th PHOTONICS KOREA)’를 연다. 산업통상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엑스포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이 가속화되는 흐름에 맞춰 지역 광융합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융합 분야 기업과 기관 80여 곳이 참여해 109개 부스를 운영한다. 인공지능 데이터용 광부품을 비롯해 AI 반도체·첨단 패키징, 양자·보안 광기술,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전환, 미래 모빌리티·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광융합, 광소재부품·광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과 제품이 공개된다.

특히 AI와 광반도체 산업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광반도체존’을 별도로 구성한다. 이 공간에서는 차세대 광통신과 데이터 처리 기술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참관객과 기업·기관 간 기술 교류 및 협력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마련된다. 8개국에서 온 6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며, 1대1 상담과 통역 지원을 통해 100여 건의 수출 상담과 약 70억 원 규모의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1회 전남·광주 앵커사업단 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현장 면접과 취업 컨설팅, 채용 설명회, 초청 강연 등이 진행돼 구직자에게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정환 AI모빌리티국장은 “이번 행사가 광융합산업의 기술력을 알리고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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