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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1-06 12:01 (금)
IT/과학

7대 SEED 기반 딥테크 창업·사업화 한자리에…2026 대한민국 딥테크 페스티벌 개최

11월 12~13일 대전 DCC서 연구성과 전시부터 창업·투자 연계, 과학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11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이틀 동안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딥테크 사업화 페스티벌」을 연다.

‘실험실의 상상, 세상의 비즈니스가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공연구성과가 창업과 기술이전, 투자 유치, 사업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7대 SEED 프로젝트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창업 보육과 기술 고도화, 투자 연계 성과를 소개한다.

7대 SEED 프로젝트는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단 공급망 등 7개 첨단기술 분야를 범정부 차원에서 육성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첫째 날에는 개막 프로그램으로 딥테크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딥테크 창업 투잡(투자를 잡아라)’이 진행된다. 7대 SEED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가운데 기술·투자 전문가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들이 기업설명회(IR)를 열고, 투자자들은 현장에서 평가와 투자 의향 규모를 공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공계 교수와 출연연 연구자, 청년 연구자에게 딥테크 창업을 새로운 진로로 제시하는 동시에 기술 창업기업의 투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투자자와 기업이 실질적으로 연결되는 과정과 투자 확약 사례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후에는 ‘실험실 창업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딥테크 창업 탐색 지원 프로그램인 텍스코어(TeX-Corps)를 수료한 243개 실험실 창업 탐색팀의 수료식이 열리며,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창업 가능성을 검토해 온 연구팀들이 본격적인 창업 여정을 시작한다.

둘째 날에는 공공기술의 사업화 현장을 소개하는 과학기술 창업·사업화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딥테크 우수성과 발표와 사업화 네트워킹, 창업문화 및 인재 확산 프로그램을 비롯해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컴퍼니빌더 등 투자·기술사업화 전문가들의 창업 경험 공유와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1분 동안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1분 창업 피칭 스튜디오’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13개 딥테크 창업기업이 국내외 투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하고 평가받는 ‘NEST 데모데이’도 현장에서 참관할 수 있다.

행사장 중앙 무대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와 과학 퍼포머가 참여하는 강연과 공연도 열린다. ‘로봇과 반도체가 열어갈 새로운 일상’, ‘AI 시대, 달라지는 과학과 인간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마술 및 과학 실험을 결합한 ‘사이언스 매직쇼’가 관람객을 만난다.

행사 기간에는 ‘실험실의 상상’, ‘딥테크 창업’, ‘세상의 비즈니스’ 등 3개 테마관과 14개 전시·상담관도 운영된다. 과학기술 분야 공공기술사업화 지원기관들이 135개 전시·상담 부스를 마련해 공공기술 기반 시제품과 사업화 사례를 선보이고, 연구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 창업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식 누리집(www.deeptechfestival.kr)에서 세부 프로그램과 교통편 등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10일(화)까지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험실 연구성과가 창업과 투자 과정을 거쳐 시장으로 확장되는 공공기술 사업화의 전 과정을 국민에게 알리고, 딥테크 창업에 도전하는 연구자와 청년 인재의 참여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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