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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7 17:39 (화)
IT/과학

LG유플러스, TV 첫 화면에서 날씨·뉴스 한눈에 보는 ‘U+tv 오늘일상’ 선봬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TV와 리모컨으로 금융·지역 교통정보까지 확인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날씨와 뉴스, 금융, 지역 소식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TV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U+tv 첫 화면을 새롭게 구성하고 ‘U+tv 오늘일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U+tv 오늘일상’은 TV를 켠 직후 실시간 방송과 함께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TV형 생활정보 대시보드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 및 로그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기존 TV와 리모컨만으로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TV를 단순히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기기에서 벗어나 일상 전반을 돕는 도구로 활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LG유플러스가 IPTV와 케이블TV 이용자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80%가 콘텐츠 시청 이외의 목적으로 TV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이용자들이 여러 앱이나 서비스로 이동하지 않고도 TV 화면에서 날씨, 뉴스, 금융, 지역정보 등을 바로 살펴볼 수 있도록 첫 화면을 바꿨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시청할 콘텐츠를 찾는 데 집중했던 기존 홈 화면과 달리, ‘U+tv 오늘일상’에서는 실시간 채널과 생활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 화면에는 ▲날씨 ▲주요 뉴스 ▲금융정보 ▲지역 소식 ▲지역 교통통제 정보가 표시된다. 이와 함께 유튜브 추천 영상, 와이파이 상태, U+멤버십 혜택인 ‘유플투쁠’ 관련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정보는 TV에서 쉽게 읽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형태로 구성됐다.

날씨 메뉴에서는 현재 기온을 비롯해 시간대별·일별 예보와 미세먼지 등 지역별 정보를 제공한다. 뉴스 메뉴에서는 주요 기사 목록과 개별 기사 내용을 볼 수 있으며, 금융 메뉴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정보에서는 거주지 인근에서 열리는 축제를 소개하고, 지역 교통통제 메뉴에서는 주변 사고나 공사로 인한 통제 상황을 안내한다.

TV를 콘텐츠 시청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찾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고객을 위해 부가 기능도 마련했다. ‘홈갤러리’를 사용하면 구글 포토 앨범을 U+tv와 연결해 가족사진 등을 TV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TV를 시청하지 않는 시간에는 명화, 현대미술 작품, 달력 등을 대기화면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U+tv 오늘일상’은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UHD3 이상 셋톱박스를 대상으로 순차 적용된다. 기존 첫 화면을 계속 사용하고 싶은 고객은 시작 화면 설정 메뉴에서 원하는 화면으로 변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여러 앱과 화면을 오가며 정보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익숙한 TV에서 필요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U+tv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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